남양주 팔당 : 벨스타커피

안녕하세요!
로하예요

바쁜척하느라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늘은 남양주 팔당 벨스타커피 리뷰 해 드릴께요
팔당 쪽은 괜찮은 카페들이 참 많은편인거 같아요

이 날은 뭔가 강을 바라보며 감성, 감성 하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진에서 느껴지듯 날씨는 좋지 않았고 방문 시간대는 오후 5시쯤이었어요

"직접 볶은 커피" 기승전결 커피마니아여서 기대감 급 상승했어요

실은 그냥 강이 보이는 곳에서 커피 한잔 하고 싶었던 마음이 다였어요

팔당대교를 건너 도착하니 비가 한방울, 두방울
방울 방울

이제는 비가 지겨워요 평소에도 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계속 내려주시니 배로 지겨워요

비 오는 와중에 깨알 관찰력 발휘하였어요
앙증 맞은 사과에 빗방울이 사랑스럽게 맺혀 있었어요 이쯤되면 계속 되는 비 내림에 적응을 한것 같긴 하네요

주차 시설은 넉넉한 편이었고 주차 후 후문으로 입장하시면 포토존이 반겨주어요

인물 사진 구~~~지 찍지 않는 센스
공간만 담을 뿐이예요

카페 곳곳에 대놓고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물 사진, 아이들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아요

방문 시간 때 때문인지? 나름 한산하게 사진으로 담아 올 수 있었어요

▶남양주 팔당 카페 벨스타커피 

•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다산로 46
• 연락처 : 031-555-0003
• 주차 : 있음
•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 웨이팅 : 없음
• 개인적인 평점 : 4.3(5점 만점 기준)

앉아 보라는 동행의 권유를 사양하고 담아온 한장이예요

보고 있음 왠지 샤랄라 휘날리며 여신 흉내라도 내보아야 제 맛이겠지만 넣어두기로 해요

"바람을 따라 걷다가 네 생각이나"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네온 크리트 네요

구석탱이 자리여서 그런지?
네온 크리트와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저의 동선은 주차 후 후문으로 들어와 2층으로 올라가서 주문 후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강 뷰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동선이예요

누군가 저에게 남양주 팔당 벨스타카페를 한마디로 요약 해 보라고 한다면 저는 단언컨대 "뷰 맛집"이라고 할 것 같아요 방문 한 날, 날씨가 오락 가락(비오다 개다 반복)해서 약간의 운무도 볼 수 있었어요

운무 사이로 빛 내림도 포착되어 참 다양한 하늘의 매력을 관찰 할 수 있었어요

완벽함을 거부 하다? ㅎㅎ
허당미 뽐내고 있네요

메뉴 사진을 요로코롬 허당답게 담아 왔어요 아주 잘 짤라먹었어요 이럴 때는 아낌 없이 자기자신을 칭찬해주어요 아주 잘 짤라먹었다고요

먹어 보지 않아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식사도 가능 할 것 같아요
피자류, 파스타류, 햄버거류 있었어요

베이커리류 쪽에서 저의 시선을 제일 먼저 사로 잡았던 것은 "빵나오는 시간"

빵나오는 시간을 알면 더 좋겠어요
갓 구워낸 빵의 맛은 다들 아실테니까요

저는 오후 5시쯤 방문을 하였기에 베이커리류 쪽은 빵이 거의 없었어요 거의 비어 있는 상태로 봐서 베이커리류도 인기가 상당한거 같아요

저희처럼 애매한 시간대가 아닌 빵나오는 시간대에 방문을 하신다면 수제 베이커리도 맛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쿠키류는 제법 남아 있는 모습이네요

남양주 팔당 벨스타카페는 공간 분리가 참 잘 되어 있어요

공간 분리로 특유의 아늑함을 살렸고 각 공간마다 컨셉을 잡아 색다른 디자인이 한데 어울러져 있는 구조예요

정문에서 보면 1층 건물 , 후문에서 보면 2층 건물 구조 이고 좌석도 상당히 많고 야외석도 많은 편이예요

사진의 이 곳이 주문하는 곳이구요 가격대는 제가 마셨던 아이스아메리카노가 6,500원대 정도 형성되고 있었어요

저의 아이스아메리카노 보다 동행의 티가 더 있어 보여 살짝 쿵 그리고 스피드하게 분위기 샷

이때 이런 생각을 했어요
'밤에 와도 괜찮을 장소겠다' 라고...

날씨가 좋아 화창한 날도 좋겠지만 운무가 있는 이런 날도 은근 매력 있었던 장소였구요

저는 사진속 이 곳에서 한강뷰를 보며 한참을 멍 때리기 했어요

오랜만의 물 멍이라 별 생각 없이 앉아서 커피만 홀짝 홀짝 했네요 직접 볶는다고 하더니 꽤나 괜찮은 아아 맛이었어요

공간이 널찍하고 , 주차장도 넓고 , 아아도 괜찮고 무엇보다 한강이 보이는 이 뷰가 좋았던 것 같구요

빗방울 떨어짐으로 인해 실내에서 홀짝이며 마셨지만 날이 좋다면 시원한 강 바람 맞으며 실외에서 커피 한잔하면 딱일 장소로 추천 드려보아요

여기까지 오랜만의 남양주 나들이에 신이 났었던 카페 후기였구요 오늘은 월요일 병이 조큼은 심하게 오네요 다들 힘내시구요 한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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