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한정식 집 : 경복궁

안녕하세요!

로하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코시국 전에 다녀온 곳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동탄 한정식 경복궁"이라는 곳이예요

당시 조카 아기 돌을 축하하는 식사 한끼 장소로 선정이 되었던 장소구요 돌잔치를 하는 것 자체가 민폐가 되어 버린 요즘 현실에 맞게 ~조촐하게 식사 한끼로 돌잔치를 간소화 시켜서 했었어요

▶동탄 한정식 경복궁 

•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58
• 연락처 : 0507-1491-1007
• 주차 : 있음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 웨이팅 : 예약제
• 개인적 평점 : 4.8점 ( 5점 만점 기준)

 

입구에 들어서면 한번에 느낄 수 있어요
전통스런 멋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한정식 집임을 ...

당시 돌잔치를 간소화하여 맛있게 식사 한끼 하자여서 돌상은 상상하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간소화하여 할껀 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왼쪽 돌잡이 상은 대여를 해주구요
오른쪽 떡 상에 올릴 떡은 따로 주문하였다고 하드라구요

하트백설기떡, 꿀떡, 수수팥떡을 준비 했더군요
셋다 맛있는 떡이었구요
특히 백설기 떡은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해서 포장 해 왔어요

당시 룸하나를 예약하여 하였구요
사진과 같이 한 테이블 당 반좌식 의자가 다섯개 있는 구조였어요

동탄 경복궁 한정식 맛집이라고 입 소문난 이곳의 음식들을 하나 하나 서빙될 때마다 찍어 보았어요

호박죽을 잘 먹는편이 아닌데 다 먹었을 정도로 적당히 달아 좋았어요

두부튀김인줄 알았던 요것은 고구마튀김,그냥 일반적이었어요

반찬들은 하나 같이 깔끔하고 한정식집 답게 정갈하게 나왔어요

회는 먹는 것만 가려 먹는 입맛이라 하나만 맛보았어요 ㅎㅎ

무와 깻잎 절임 조화를 이룬 이것은 본격 한우 먹빵 시 느끼할 때 딱이구요

단호박, 잡채, 탕평채 등의 반찬들이 나와 주었구요
모두 무난했던거 같아요

씨부리나는 오로지 메인 고기에만 집중 하기에~
평소에도 메인이 아닌 서브 음식에는 젓가락이 잘 안가는 편이예요

이 집은 잡채 맛이 이렇구나! 하는 정도로 맛만 보는 편이라고 해두면 되겠어요 고추와 마늘의 간장 절임이 이것도 고기의 느끼함이 오려구 할때 하나씩 먹으면 깔끔 하드라구요

제일 기다린 메인 고기
고기는 언제나 사랑이라고 외쳐요
혼자 몇인분을 클리어하고 배를 동동 치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었어요

고기 다음으로 좋아라하는 물냉면
근데..물냉명은 살짝 디스 할께요
그저 그랬어요 ㅋ

아가를 돌까지 키우느라 고생한 엄마을 위한 한상차림이었어요
센스가 돋보였어요

아가 엄마도 오랜만에 여유롭게 한상차림의 식사시간을 가지라는 뜻으로 알고
폭풍 식사 후 천사같은 아가를 돌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렇게 돌잔치를 간소화하여 맛있는 식사 한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현시대에 맞는 절충안으로 아주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었구요

여기까지 코로나 전의 동탄 경복궁 한정식집 리뷰였어요